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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2-10 14:39
대학 화장실서 술 취한 여성 몰래 촬영한 대학생 '집유'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2  

[사진=자료사진/픽사베이]

휴대전화를 이용해 여성의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한 대학생이 집행유예를 받았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 오병희 부장판사는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몰래 촬영하고 술에 취한 여성을 추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준강제추행)로 기소된 대학생A(25)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을 수강 받을 것을 명했다.

A씨는 2015년 5월 대구 시내 한 대학 화장실에서 술에 취해 잠이 든 여성을 발견하고 추행한 뒤 신체 특정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했다. A씨는 지난해 6월까지 모두 64차례에 걸쳐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오 부장판사는 "여성 숙소에 침입해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피고인의 범행으로 다수의 피해자가 정신적 충격과 성적 수치심을 느꼈을 것으로 보이지만 피해자들을 촬영한 영상을 다른 곳에 유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등을 종합해 형량을 정했다"고 밝혔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