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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3-19 16:52
둔기로 아내 때리고 극단적 선택 시도… 아내 중태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36  

40대 가해자, 생명에 지장 없어
아내, 머리 크게 다쳐 의식 없어

국민일보 DB


둔기로 아내를 폭행하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9일 인천 중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씨(47)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쯤 인천시 중구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아내 B씨를 둔기로 여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직후 차량 내에서 표백제를 마시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당시 “차 안에서 다투는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 문이 열리지 않자 실탄 1발을 쏘고 강제 개방했다. 경찰은 의식을 잃어 쓰러진 B씨를 119 구급대에 인계하고 표백제를 마신 A씨도 함께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B씨는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의식이 없으며, A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진술을 하기 힘든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미리 둔기를 준비해놓고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고, 살인 의도가 있었는지 A씨의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했으나 조사 결과에 따라 죄명이 살인미수 등으로 바뀔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