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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1-31 10:14
여성 집에 몰래 들어가 귀가하자 특수강도 20대 '집유'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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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혼자 사는 60대 여성의 집에 몰래 들어가 숨어있다 그 여성이 귀가하자 금품을 빼앗은 30대 남성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울산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박현배 부장판사)는 특수강도와 야간건조물침입절도, 절도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과 보호관찰 3년, 16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60대 여성 B씨의 주거지인 울산 남구의 한 아파트에 몰래 들어가 숨어있다 B씨가 귀가하자 제압한 뒤 현금 5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핸드폰, 59만원 상당의 금반지, 체크카드 등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B씨가 아파트에 혼자 살고 있다는 점을 알고 범행 대상으로 삼았다.

A씨는 아파트 복도 계단에 숨어있다 B씨가 출입문을 여는 것을 보고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또 A씨는 2021년 2월 울산지역 인형뽑기방 2곳에서 공구를 이용해 지폐교환기를 훼손하고 현금 310만원을 훔치기도 했다.

재판부는 "사전에 범행 방법을 검색하고, 범행 도구를 준비한 후 혼자 사는 노령의 여성을 상대로 대담하게 범행해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잘못을 반성하고 초범인 점, 일부 피해자 합의한 점 등을 종합해 피고인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