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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3-19 13:19
사실혼 여성 살해 혐의 40대 경찰서 유치장서 극단적 선택 시도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2  

광주 서부경찰서 로고 /뉴스1 © News1 황희규 기자


(광주=뉴스1) 한산 기자 = 사실혼 관계에 있던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던 40대 남성이 유치장에서 또다시 자살소동을 벌였다.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서부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 있던 A씨(45)가 이날 오전 10시쯤 화장실에서 속옷을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것을 수상히 여긴 직원이 A씨를 발견해 119구조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송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고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2일 나주시 한 아파트에서 도구를 이용해 사실혼 관계에 있던 B씨(52)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14일 오후 9시쯤에도 자신의 범행을 친척에게 알린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바 있다.

친척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안방 침대에서 숨져 있는 B씨와 화장실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고, A씨가 의식을 회복하자 구속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