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 충남센터
홈으로 > 자료실 > 자료실
 
작성일 : 20-03-17 08:09
"다른 남자와 술 마셨다" 동거녀 살해 40대 구속영장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28  

살해 뒤 극단 선택했지만 병원서 의식회복…범행 진술

【무안=뉴시스】= 전남 무안군 삼향읍 전남경찰청 과학수사 차량. 2019.01.16. photo@newsis.com[나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동거 중이던 여성을 살해한 뒤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40대 남성이 의식을 회복한 가운데 "여성이 다른 남자와 함께 있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16일 동거하던 여성을 살해 한 혐의(살인)로 A(4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께 전남 나주시 남평읍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고 있던 B(52·여)씨를 도구를 이용해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집에서 다른 남자와 술을 마셨다"는 이유로 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A씨는 손으로 B씨의 목을 조른 뒤 쓰러지자 가는 줄로 2차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강도죄로 7년을 복역한 뒤 지난 2018년 출소했으며 지인의 소개로 B씨를 만나 함께 살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를 살해한 뒤인 지난 14일 오후 친척에게 B씨를 살해했다고 말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친척이 자수를 권유하자 A씨는 집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A씨는 의식을 회복했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 진술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을 토대로 병원에서 긴급체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