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1.6.30.(목)
여성긴급전화1366 전국센터
여성긴급전화1366, 2001년부터 20년간 여성피해자 지원
“여성긴급전화1366 20주년 기념 -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기념행사 열어
○ 여성긴급전화1366은 2001년부터 지난 20년간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디지털성범죄, 데이트폭력·스토킹 범죄와 같은 위기상황에서 연중 24시간 상담을 통하여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 여성폭력피해 초기지원 체계로서 각 지역에서 활동해 온 여성긴급전화1366의 지난 20년 활동을 결산하고 자기 점검과 진단을 통하여 1366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여 향후 20년의 여성폭력피해자를 위한 1366만의 희망적인 비젼을 세우고자 오는 7월 1일 ”여성긴급전화1366 20주년기념 -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를 주제로 기념식이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 이날 행사는 여성가족부 정영애 장관 축하영상, 경찰청 김창룡 청장 축하영상, 사진으로 보는 1366, 20년간 1366과 함께한 장기근속자 표창이 이루어진다. 특히 지난 20년간의 상담실적 보고로 여성폭력의 변화를 짚어보며, 변화하는 피해유형과 지원방안 등을 점검하게 된다. 더불어 전국1366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 여성긴급전화1366은 24시간 쉬지 않는 상담으로 여성폭력피해자를 지원하여, 20년동안 4,286,527건의 상담과 79,076명의 피해자를 긴급보호하였다. 년평균 3,953명, 월 329명을 18개 센터가 지원하였다. 이중 전화상담은 3,726,942(87%), 내방상담 333,977(3%), 사이버상담 107,833(3%), 기타 4,126건을 상담하였다. 상담내용별로는 가정폭력 1,947,145(45,4%), 성폭력 251,258(5.9%), 성매매 52,605(1.2%), 데이트폭력 154,591(3.6%), 이혼 154,591(3.6%), 부부갈등 157,618(3.7%), 가족문제 145,735(3.4%), 성상담 163,110(3.8%), 중독 236,759(5.5%), 법률 84,600(2.0%), 기타 1,030,212(24%), 스토킹 2,469(0.1%), 디지털 성범죄 9,915(0.2%)로 나타났다.
○ 20년을 맞이하는 여성긴급전화1366 전국협의회(대표 김성숙 강원센터장)는 전국센터 종사자가 참여하는 1366 모토 공모전을 지난 5월 실시하여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가 선정되었음을 밝히며, 비전 선언문을 통해 “20년을 맞이한 1366이 위기의 내담자가 희망으로 가는 길에 든든한 지원자이자 동반자가 되어주기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 16개 시도에 18개 1366센터가 운영 중인데, 여성폭력으로 긴급한 구조와 보호, 상담이 필요한 여성은 365일 24시간 언제라도 1366으로 전화하면 전문상담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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